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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명칭 서버의 URL과 주소, 명칭의 각부분과 네임서버

by bellwisdom 2024. 11. 13.

만약 여러분이 인터넷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웹페이지를 찾아본 경험이 있다면, 도메인 명칭 서버를 사용한 셈이다. 도메인 명칭 서버는 무척 중요하지만, 인터넷의 숨겨진 일부이다. 도메인 명칭 시스템(DNS)은 가장 크고 활발한 분산 데이터 베이스 중 하나이다.

도메인 명칭 서버의 URL과 주소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은 인터넷에서 리소스를 찾을 수 있는 주소를 나타낸다. URL은 웹사이트의 특정 페이지를 호출할 때 사용되며, 웹 브라우저가 입력한 URL을 기반으로 서버에서 요청된 리소스를 가져온다. URL은 크게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프로토콜이다. HTTP, HTTPS와 같은 프로토콜은 브라우저와 서버 간의 통신 방식을 정의한다. 두 번째는 도메인 명칭이다. 예를 들어 www. example.com은 도메인 명칭으로, 이 주소는 DNS를 통해 IP 주소로 변환되어 해당 서버로 요청을 보낸다. 세 번째는 경로이다. 경로는 웹 서버 내의 특정 페이지나 파일을 지칭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www. example.com/about에서 /about은 웹사이트의 'about'페이지를 의미한다. 주소는 URL과 달리 IP 주소와 같은 숫자 형태로 서버의 위치를 직접 나타낸다. IP 주소는 컴퓨터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실제 주소로, 192.168.1.1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람은 숫자로 된 주소를 기억하기 어려워 도메인 명칭이 필요하다. DNS(Domain Name System)는 URL의 도메인 부분을 IP 주소로 변환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도메인 주소가 실제 서버와 연결되도록 돕는다. 서버는 DNS를 통해 IP 주소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요청한 페이지를 클라이언트에 반환한다. 이처럼 URL 주소는 웹사이트에 접근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URL을 통해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방식으로 서버에 접근하고, DNS는 이를 서버에 실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도메인 명칭의 각 부

도메인 명칭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분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숫자 열에는 익숙하지 않다. 반면 우리는 단어를 잘 기억한다. 도메인 명칭이 사용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도메인 명칭은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소 체계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최상위 도메인(TLD), 2차 도메인, 서브도메인으로 나뉜다. 최상위 도메인(TLD, Top-Level Domain)은 도메인의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며, 사이트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com,. org,. net,. edu와 같은 도메인은 주로 상업적, 교육적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 Country Code Top-Level Domain)도 있으며,. kr,. jp,. us와 같이 특정 국가에 속하는 사이트를 구분하는 데 사용한다. 2차 도메인은 도메인 명칭에서 TLD 바로 왼쪽에 위치하며, 웹사이트의 이름을 정의한다. 예를 들어 example.com에서 example가 2차 도메인이다. 기업이나 개인은 이 부분을 사용하여 브랜드나 목적에 맞는 도메인 이름을 정한다. 서브도메인은 2차 도메인 앞에 추가되는 부분으로, 특정 서비스를 구분하거나 사이트 내 특정 섹션을 정의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mail.example.com에서 mail은 서브 도메인으로, 이메일 관련 서비스를 나타낸다. 이 외에도 하위 도메인과 같은 다양한 레벨의 도메인 명칭을 활용할 수 있으며,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을 통해 각 도메인 명칭이 정확한 서버 주소로 변환되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는다.

네임서버와 캐싱

네임서버(Name Server)는 DNS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도메인 명칭을 IP 주소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네임서버는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로, 특정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한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려 할 때, 네임서버는 해당 도메인에 대한 IP 주소를 반환하여 클라이언트가 올바른 서버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네임서버는 여러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루트 네임서버, 최상위 도메인 네임서버(TLD 서버), 권한 있는 네임서버(Authoritative Name Server) 등이 포함된다. 각 네임서버는 도메인 이름에 대한 요청을 처리하는 순차적인 역할을 하며, DNS쿼리 요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캐싱은 네임서버와 DNS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NS는 IP 주소를 조회할 때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결과를 일정 시간 동안 캐시(임시 저장)한다. 이는 동일한 도메인에 대해 여러 번 요청할 때 빠르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하며, DNS 쿼리의 부하를 줄인다. DNS 캐시는 TTL(Time To Live) 값에 의해 관리되며, TTL은 캐시 된 데이터가 유효한 시간 동안만 저장되도록 한다. TTL이 만료되면, 새로운 요청이 들어올 때 다시 원본 네임서버로부터 IP 주소를 조회한다. 캐싱은 네임서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더 빠르게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캐시 된 정보가 오래되면 웹사이트의 주소 변경이나 서버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반환될 수 있기 때문에, 캐시 갱신 주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DNS 요청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